오지게도 더웠던 여름이 멀어져 갑니다.

에어컨 없이는 못살것 처럼 더웠는데, 이제는 선풍기에게 조차 손이 가지 않습니다.

새삼, 제가 참으로 간사하다 느껴집니다.

그런데  한편으로는 날씨의 변화를 느낄수 있다는 것에 신기하고 또 감사합니다.


소화와 함께 걸어왔던 많은 분들에게,

소화를 모르고 있는 더 많은 분들에게,

인터넷을 통해서나마 소화를 알게되기를 바랍니다.


소화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안고 가시기를 기원합니다.

작은꽃 소식지 93호